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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S9 maxV Ultra, 이번에도 혁신이네요.

대만의 로봇청소기 회사 로보락에서 드디어 ‘로보락 S9’ 모델을 출시 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혁신을 ‘로봇청소기’라는 한 아이템에서 이루어 냈는 데요. 간단히 살펴보아도 이번에도 정말 혁신이니 자세히 봐주세요.

S8보다 좋아진 s9 maxv ultra. 역대 로보락 중 가장 얇은 로보락


로보락 S9 소개 페이지의 가장 첫 번째 특징은 ‘역대급 얇은 로보락’입니다. 로보락 s8의 경우 본체의 높이가 103mm, 이번 s9 본체의 높이가 79.8mm임을 비교하면 약 23mm 가량 얇아졌습니다.

이미 로보락은 다양한 환경에서 가구 및 침대 아래에서도 잘 작동하는 최적화된 크기를 보여주었는 데요 이렇게 23mm 가량 얇아지면서 간혹 상단이 가구에 끼어 작동이 안되는 일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본체가 역대급으로 얇아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상단에 툭 튀어난 LDS(라이다 센서)가 상하 방향으로 본체에 삽입되었다가 다시 돌출되기를 스스로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이에요.
(LDS 팝업 시를 고려해봐도 93.5mm로 s8보다도 높이가 약 10mm 낮아졌어요)

보다 더 낮은 가구 아래 청소도 수월해지겠지만 센서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하지만, 이미 로보락은 LDS 삽입 조건에서도 전방 일정 각도의 감지가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LDS 센서 삽입 조건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자면, 로보락 입자에서도 이 비싼 센서가 손상되면 안되니 센서 삽입을 판단하는 ‘상향 거리 측정 센서’를 본체 상단에 추가로 적용하여 이를 근본 방지하고 있어요.

로보락 s9 maxv ultra 두 번째 신기술, AdaptiLift


로보락은 본인들 청소기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때 기술 이름을 타 회사와 독립적으로 작명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거겠죠? 이 AdaptiLift도 그런 부분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 로봇 청소기 본체를 리프팅, 즉 상향하여 문턱 등 단차가 있는 부분을 커버하는 기술은 다른 회사에도 있지만 이번 s9 maxv ultra는 최대 4cm의 높은 장애물을 타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한번에 최대 3cm’만 넘어갈 수 있는 데요. 아래 예시를 통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a. 4cm 높이의 1개의 단차는 불가
b. 각 1cm 단차와 3cm 단차가 하나로 연결된 단차는 가능

결국 쉽게 설명하면 최대 3cm 높이의 단차를 넘어갈 수 있는 데, 만약 그 전에 3cm 단차가 하나 더 있다면 총 합쳐서 4cm를 넘어갈 수 있다고 약간의 포장으로 홍보를 한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개 페이지에서 명확히 ‘단일 문턱’과 ‘이중 문턱’을 구분하여 표기했으므로 과대 광고까지는 아닌 걸로 생각됩니다.

로보락 s9 maxv ultra 세 번째 신기술, DuoDivide 메인 브러시


큰 변화가 아닐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로보락 연구원들이 상당히 섬세하다는 감명을 받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s9에서는 s8에서 세로로 두 브러시가 작동하는 걸 가로로 바꾸었습니다.

두 브러시를 가로로 직렬 배치하면서 흡입구가 위치한 중앙은 공간을 비워뒀는 데요. 이는 브러시가 작동할 때 빈 공간을 이용해 모아둔 머리카락이 흡입되게 하여 브러시에 머리카락이 없다는 점 입니다.

비슷한 원리가 FlexiArm 사이드 브러시에 적용되어 성능 개선이 이루어 졌습니다. 사이드 브러시 모양에 일정한 비대칭 곡선을 적용하여 ‘원심력’을 이용한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고 중앙 흡입구로 보냅니다.

메인 및 사이드 브러시의 머리카락 엉킴 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로보락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며 겉으로 보이기엔 큰 변화가 아닐 수 있지만 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사려깊은 배려라 생각됩니다.

로보락 s9 maxv ultra 그 외 소소한 변화들


이 기술은 큰 변화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이드 브러시와 사이드 단독 미니 물걸레가 메인과는 독립적으로 작동 및 상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브러시가 본체에 삽입되면 메인 청소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리고 리프팅 기능이 새로 적용되면서 물걸레 청소 압력이 최대 8N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본체 전방이 리프팅되면 후면에 하중이 집중되어 물걸레 집중 청소 시에 유리하게 됩니다.

추가로 후면 바닥의 물걸레 키트가 이번 s9 모델에서 과거의 모델처럼 분리 가능해졌고 이는 자체적인 로보락의 판단 하에 자동으로 스테이션에 물걸레 키트를 분리하여 청소하는 자동화 방식입니다.

그 외 밸런스 모드 기준 소음이 s8 67dB 보다 64dB로 소폭 감소되었으며 흡입력을 포함한 대부분의 성능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글 마무리

로보락 s9 maxv ultra는 이미 쿠팡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샵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대부분 출시 초기임을 감안하면 일시 품절인 경우가 많습니다. 170만원이 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구요.

이제는 정말 가전 이모 중 첫 째 이모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럼 구매 결정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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